김성령 두 아들 "엄마의 좋은 유전자, 내가 더 많이 받았다" 싸움 ('라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7.14 08: 55

 배우 김성령이 세월을 거스른 '방부제 미모'의 비결부터 대학교 축제에서 겪은 헌팅 굴욕담까지 공개한다.
오는 1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성령, 유노윤호, 허경환, 풍자가 출연하는 ‘다~ 씹어뿌쓰요~ 대식가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특히 최근 과거 영상이 온라인 알고리즘을 타며 MZ 세대의 관심까지 한 몸에 받고 있는 김성령이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최근 녹화에서 김성령은 과거 영상과 사진을 본 일부 시청자들이 현재 모습으로 오해할 만큼 완벽한 비주얼을 유지하는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그는 영상 제목마다 나이가 강조돼 있어 민망했다며 수줍게 웃으면서도, 세대를 초월한 대중의 관심에 감사함을 표했다.

무엇보다 타고난 미모라는 칭찬에 김성령은 "키는 타고난 것이지만 나머지는 노력으로 만들 수 있다"라는 남다른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주 5회 운동은 물론, 필라테스와 요가를 각각 5년 이상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는 그는 녹화 당일 아침을 든든히 먹고도 호떡과 호두과자까지 야무지게 해치운 '진짜 대식가' 면모를 고백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트렌드를 놓치지 않기 위해 매년 뷰티 박람회를 직접 방문해 신제품을 구매하고 테스트해 본다는 일화는 왜 그가 여전히 '워너비 여신'으로 꼽히는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그런가하면 김성령은 최근 대학교 축제를 찾았다가 청춘들과 어울리기 위해 생애 첫 '헌팅'에 도전했던 굴욕담을 고백했다. 직접 나서지 못하고 동료 배우 하지원에게 대신 말을 걸어달라고 부탁했지만, 학생들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해 씁쓸하게 돌아서야 했던 웃픈 비하인드를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과거 칸 영화제 당시 고가의 주얼리 때문에 전담 경호원에게 밀착 경호를 받던 중, 실수로 지정 차량이 아닌 다른 차에 탑승했다가 현장을 발칵 뒤집어놓았던 아찔한 에피소드부터 1988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될 수 있었던 극적인 비하인드까지 털어놓는다.
더불어 두 아들이 만나기만 하면 "엄마의 좋은 유전자를 내가 더 많이 받았다"라며 외모 지분 싸움을 벌인다는 현실적인 모자 토크를 공개하는가 하면, 평소 좋은 명언을 보내면 읽씹(읽고 씹기)을 일삼다가 '용돈' 이야기만 나오면 칼답을 보내는 아들들을 향한 서운함을 토로하며 대한민국 모든 엄마들의 폭풍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MBC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