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슈타트는 들것이 필요없겠네?” 분데스리가도 이호재 강철체력에 반했다…독일 데뷔전부터 강렬한 인상 ‘팍’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8.10 04: 31

이호재(26, 다름슈타트)가 분데스리가 데뷔전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독일 2부리그 분데스리가2 다름슈타트는 8일(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 메르크 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2026-27시즌 개막전에서 홀슈타인 킬과 2-2로 비겼다.
K리그 포항에서 독일로 진출한 이호재의 리그데뷔전이었다. 후반 15분 교체로 투입된 이호재는 불과 16분 뒤에 1-2로 맹추격하는 독일무대 데뷔골을 폭발시켰다. 이호재는 박스 우측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첫 득점에 성공했다. 포항에서 갈고 닦은 득점력은 독일에서도 여전했다. 

[사진] 분데스리가 SNS

정작 이호재가 이름을 널리 알린 사건은 따로 있었다. 후반 23분 다름슈타트 일본윙어 후루가와 요스케가 발목을 다쳤다. 그라운드 밖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들것이 필요한 상황. 
이때 이호재가 나섰다. 후루가와를 두손으로 번쩍 든 이호재는 그라운드 바깥까지 그를 옮겼다. 192cm로 동양인으로 보기 드문 피지컬의 힘이었다. 
경기 후 분데스리가 공식계정은 “다름슈타트는 들것이 필요없다. 강력한 이호재의 슈퍼체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래서 동료를 팀 메이트라고 부르는 이유”라며 해당 장면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좋아요가 3만개 이상 달리면서 엄청나게 이슈가 됐다. 
[사진] 다름슈타트 SNS
팬들은 “정말 놀랍다”, “멋진 팀워크다”, “한국선수가 힘이 좋네”, “이호재가 너무 로맨틱하다. 그의 애인이 되면 매일 이렇게 안길 수 있지 않나”라며 놀라워했다. 
K리그 시절 이호재는 통산 177경기서 53골을 터트린 대형공격수다. 이호재는 독일무대서 화려하게 데뷔하며 유럽커리어를 시작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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