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가 로드리(30, 맨시티) 영입을 위해 다시 움직였지만 맨체스터 시티의 기준을 넘지 못했다. 5500만 파운드(약 1051억 원)를 제시했지만, 맨시티는 최소 6000만 파운드(약 1148억 원) 이상을 원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맨시티가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5500만 파운드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주 약 4000만 파운드(약 766억 원)를 제시했다가 거절당했다. 당시 맨시티는 해당 금액을 지나치게 낮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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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곧바로 제안을 올렸다. 스카이 스포츠는 지난 13일 바르셀로나가 5000만~6000만 파운드 사이로 금액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고, 실제로 5500만 파운드를 제시했다. 맨시티의 답은 다시 거절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로드리 영입 의지가 강하다. 다음 제안을 준비할지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맨시티와의 협상도 이어지고 있다.
맨시티의 요구 조건은 분명하다. 최소 6000만 파운드 이상을 받아야 로드리 매각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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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는 현재 맨시티와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다.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은 바르셀로나가 협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요소다.
맨시티는 기본적으로 로드리를 판매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맨시티는 이번 여름 로드리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로드리가 직접 이적 의사를 밝힐 경우 맨시티는 선수의 이적을 막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로드리는 스페인 대표팀의 월드컵 우승 주장이자 맨시티 중원의 핵심 자원이다. 바르셀로나는 한 차례 제안을 거절당한 뒤 금액을 1500만 파운드 올렸음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맨시티는 한편 티자니 라인더르스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알 카디시야로 보내는 이적료에 합의한 상태다. 중원 개편이 진행되는 가운데 로드리의 거취는 이번 여름 맨시티의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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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맨시티가 원하는 6000만 파운드 이상까지 금액을 끌어올릴지, 로드리가 직접 이적 의사를 드러낼지가 향후 협상의 흐름을 결정할 전망이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