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KT와 승차 없다' 삼성 에이스가 돌아온다...후라도 3이닝 28구 빌드업, 30일 KT전 선발 순조롭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8.20 04: 20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후라도가 퓨처스리그에서 두 번째 재활 경기에 등판, 1군 복귀 빌드업을 이어갔다. 
후라도는 1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3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28구를 던졌고, 4사구와 탈삼진은 없었다. 2루타 3방을 맞았지만, 재활 등판이기에 투구 내용 보다는 몸 상태가 우선이다. 
후라도는 1-0으로 앞선 1회말 톱타자 도태훈에게 초구에 우측 2루타를 맞았다. 한석현의 2루수 땅볼 아웃으로 1사 3루가 됐고, 오장한에게 우측선상 2루타를 맞아 1-1 동점을 허용했다. 

삼성 투수 후라도 / OSEN DB

한재환을 중견수 뜬공으로 2아웃, 그러나 2사 2루에서 오영수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1-2로 역전 됐다. 오영수는 홈 송구 때 2루까지 뛰다가 태그 아웃되며 이닝이 끝났다.  
2회는 선두타자 서호철을 1루수 파울플라이로 아웃을 잡았으나 고준휘에게 좌측 2루타를 허용했다. 이희성을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잡으며 2사 3루가 됐다. 김건을 중견수 뜬공 아웃으로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3회는 선두타자 도태훈을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을 잡고, 한석현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오장한을 우익수 뜬공 아웃, 한재환을 좌익수 파울플라이로 이닝을 끝냈다. 
삼성 투수 후라도 / OSEN DB
후라도는 올스타 휴식기 때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 근막 손상과 극하근 염증으로 회복 및 재활에 6주 진단을 받았다. 삼성은 후라도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부상 대체 선수로 보스를 영입했다. 
재활을 마친 후라도는 지난 14일 퓨처스리그 한화전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4일 휴식 후 2번째 등판에서 투구 수를 30구 가까이 던지며 3이닝을 소화했다. 
후라도는 오는 24일 퓨처스리그에서 한 번 더 등판하고, 몸 상태가 이상없다면 오는 30일 KT전에 1군 복귀전을 치를 계획이다. 정규시즌 1위 경쟁을 하고 있는 KT전을 겨냥하고 있다. 
후라도는 지난해 30경기 15승 8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하며 1선발로 활약했다. 올해는 전반기 17경기 5승 1패 평균자책점 3.11을 기록했다. 퀄리티 스타트를 13차례 기록했는데 승운이 없었다. 
삼성은 19일 SSG에 18-4 대승을 거두며 전날 9회 역전패 충격에서 벗어났다. 1위 KT와 승차를 없애고, 승률에서 2리 뒤진 2위다. 치열한 우승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후라도의 복귀는 천군만마가 될 것이다. 
삼성 투수 육선엽 / OSEN DB
한편 개막 직후 2경기 등판하고 3월말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육선엽은 2개월 만에 다시 퓨처스리그에 등판했다. 육선엽은 5월말 퓨처스리그에 등판했다가 6월 중순 다시 팔꿈치가 불편해 쉬었다. 육선엽은 이날 구원투수로 등판해 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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