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개그우먼 김나희가 8월의 신부가 됐다.
30일 한 웨딩업체 이날 결혼식을 올린 김나희의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나희는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베일을 착용한 채 환하게 웃고 있다. 결혼을 앞두고 SNS를 통해 준비 과정을 하나씩 공유해왔던 그의 실제 결혼식 모습이 처음 공개된 것.
김나희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연예계 동료들도 힘을 보탰다. 이찬원이 예식 1부 진행을 맡았고, ‘미스트롯’을 통해 인연을 맺은 송가인이 축가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한 모습도 공개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김나희의 남편은 비연예인 사업가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으며 첫 만남 이후 열흘 만에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나희는 앞서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랑을 자신을 믿어주는 착하고 성실한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함께할 미래에 확신이 생겼다고 밝힌 바 있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주변을 향한 세심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나희는 최근 SNS를 통해 아직 직접 청첩장을 건네지 못한 지인들에게 서운해하지 말아 달라고 전했다. 혹시 상대가 부담을 느낄까 먼저 소식을 전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며, 축하하는 마음만으로도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그렇게 주변의 축복 속에서 결혼 준비를 마친 김나희는 이날 연인의 손을 잡고 부부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편 김나희는 지난 2013년 KBS 공채 28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활동했다. 이후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참가한 그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TOP5를 차지하며 트로트 가수로서의 인지도를 쌓게 됐다.
/ssu08185@osen.co.kr
[사진] 아이웨딩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