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완패’ 장거리 이동에서 패배 핑계 찾은 에콰도르 감독 “선수들 상태가 좋지 않았다” [현장 인터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9.24 22: 29

에콰도르가 한국에 완패를 당했다. 감독은 장거리 이동을 핑계로 댔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A매치 평가전에서 오현규와 손흥민, 이동경의 연속골이 터져 에콰도르를 3-0으로 제압했다. 모레노 감독은 한국대표팀 데뷔전에서 깔끔한 승리를 신고했다. 
에콰도르 역시 새 감독의 데뷔전이었다. 에콰도르는 지난 14일 한국전을 앞두고 마르셀로 가야르도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에콰도르는 지난 6월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에서 멕시코에 패한 뒤 세바스티안 베카세세 감독과 계약이 끝났다. 후임감독이 공석 상태에서 새 감독을 앉혔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친선경기를 가졌다.이날 경기는 모레노 감독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데뷔전으로 임시 감독의 계약 기간은 오는 11월 27일까지다. A매치 6경기를 치른 뒤 성적과 경기 내용을 바탕으로 계약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경기 전 에콰도르 마르셀루 가야르도 감독이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2026.09.24 /cej@osen.co.kr

한국과 데뷔전에서 패한 가야르도 감독은 “우리가 원하는 시작은 아니었다. 이번 결과로 더 열심히 해야 한다. 의도한 경기는 전반전 정도 효과가 있었다. 우리가 생각할 때 선수들 상태가 좋지 않아 후반전에 나타났다. 좀 더 휴식을 취하고 점검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총평했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친선경기를 가졌다.이날 경기는 모레노 감독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데뷔전으로 임시 감독의 계약 기간은 오는 11월 27일까지다. A매치 6경기를 치른 뒤 성적과 경기 내용을 바탕으로 계약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후반 대한민국 손흥민이 추가골을 넣은 뒤 날린 뒤 선수단과 기뻐하고 있다. 2026.09.24 /cej@osen.co.kr
에콰도르는 남미에서 장거리 비행을 통해 한국에 왔다. 하지만 패배의 핑계는 될 수 없다. 한국 역시 많은 선수들이 유럽에서 이동했다. 
가야르도는 “침착하게 휴식 취하고 개념을 정리하겠다. 멀리서 온 선수들이다. 체력적으로 불리하다고 생각했다. 선수들을 다독이고 남은 두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에콰도르는 이제 일본으로 이동해 10월 1일 일본대표팀과 대결한다. 가야르도는 “당연히 바라던 결과는 아니다. 체력적인 이슈가 있다고 예측했다. 패배는 나쁘지만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며 일본전 필승을 다짐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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