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흥민이 형이 한국축구 GOAT 아닐까요?" 손흥민 A매치 최다골에 동료들도 '엄지척'..."차붐은 제가 잘 몰라서..." [오!쎈 용인]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10.08 04: 55

캡틴 손흥민(34, LAFC)이 한국축구 역대 최고의 선수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에서 손흥민과 오세훈의 골을 앞세워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손흥민이었다. 전반 6분 오른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A매치 통산 59호골을 기록했다. 차범근의 58골을 넘어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역대 최다골 기록을 새로 썼다. 16년 동안 대표팀에서 활약한 손흥민이 또 하나의 역사적인 기록을 세운 순간이었다.

한국축구에 역사적인 날이다. 손흥민(34, LAFC)이 전설 차범근의 A매치 최다골 기록을 넘었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친선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손흥민의 선제골과 오세훈의 추가골이 터져 2-0 완승을 거뒀다. 후반 대한민국 손흥민이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오세훈과 환호하고 있다. 2026.10.06 /sunday@osen.co.kr

경기 후 자연스럽게 손흥민의 'GOAT(역대 최고의 선수)' 논쟁이 다시 불붙었다. OSEN은 경기 후 대표팀 선수들에게 "손흥민을 한국축구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렸다.이번 우즈베키스탄전은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 체제에서 치르는 9~10월 A매치 4연전의 마지막 경기다.앞선 3경기 성적은 1승 1무 1패.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수비 안정감을 이어가는 동시에 공격에서 얼마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건이다.전반 대한민국 손흥민이 선제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2026.10.06 /sunday@osen.co.kr
대답은 명확했다. 김민재의 공백을 메운 김태현(26, 가시마)은 망설임 없이 "당연히 그렇지 않을까요? 흥민이 형은 GOAT이자 레전드"라고 웃으며 말했다.
다만 차범근과 손흥민을 직접 비교하는 질문에는 신중했다. 김태현은 "차범근 선생님은 제가 판단할 수 없다"고 했다. 1980년대 독일 분데스리가를 누볐던 차범근의 시대를 직접 경험하지 못한 요즘 선수 입장에서는 당연한 반응이었다.
손흥민은 현재 대표팀 선수들이 직접 함께 뛰고 있는 선배이자 주장이다. 손흥민과 세 차례 월드컵을 함께 경험한 조현우 역시 거침없이 답했다. "손흥민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역사적인 기록을 직접 지켜본 동료로서 조현우는 강한 신뢰를 보였다.
한국축구에 역사적인 날이다. 손흥민(34, LAFC)이 전설 차범근의 A매치 최다골 기록을 넘었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친선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손흥민의 선제골과 오세훈의 추가골이 터져 2-0 완승을 거뒀다. 전반 선제골을 성공시킨 대한민국 손흥민이 환호하고 있다. 2026.10.06 /sunday@osen.co.kr
손흥민의 후계자로 평가받는 이강인은 조금 다른 방식으로 답했다. 'GOAT'라는 질문을 받은 이강인은 웃으며 "그거는 각자 여러분들이 알아서 판단하셔야 하지 않을까요"라며 웃어 넘겼다. 두 선수의 직접적인 평가를 피했지만, 손흥민을 향한 존중이 담긴 답변이었다.
손흥민은 이날 자신의 대기록을 개인의 성과로만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는 "이런 역사를 쓰게 돼 영광스럽다. 2010년에 데뷔해 16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했다"며 "나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그동안 함께한 선수들, 코치님, 감독님과 팬들에게 감사한다"고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이어 손흥민은 "차범근 감독님은 위대하신 분이다.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만 해도 영광"이라며 대선배를 예우했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