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재역전승으로 시리즈를 선점했다.
클리블랜드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신승을 거뒀다. 탬파베이 원정에서 열린 시리즈 1차전을 승리한 뒤 2차전을 내줬지만 홈으로 돌아와 첫 경기를 승리하며 2승1패로 앞서갔다.
탬파베이는 얀디 디아즈(지명타자) 조나단 아란다(1루수) 주니어 카메네로(3루수) 빅터 메사 주니어(우익수) 챈들러 심슨(좌익수) 리암 힉스(포수) 조니 데루카(포수) 리치 팔라시오스(2루수) 테일러 월스(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그리핀 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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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는 스티븐 콴(좌익수) 호세 라미레스(3루수) 체이스 데라우터(우익수) 조 아델(지명타자) 내대니얼 로우(1루수) 트래비스 바자나(2루수) 패트릭 베일리(포수) 피티 할핀(중견수) 브라이언 로키오(유격수)가 선발 출장했다. 선발 투수는 개빈 윌리엄스.
클리블랜드가 선취점을 뽑았다. 2회말 선두타자 리암 힉스의 볼넷, 내대니얼 로우의 우익수 방면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만들었다.
4회초 리드가 바뀌었다. 탬파베이는 4회초 선두타자 얀디 디아즈의 2루타로 기회를 잡았다. 후속 타자들인 조나단 아란다, 주니어 카미네로가 모두 삼진으로 물라났지만 2사 2루에서 빅터 메사 주니어의 볼넷으로 불씨를 살렸고 챈들러 심슨이 우익수 방면 2타점 3루타를 뽑아내 2-1로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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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클리블랜드는 5회말 리드를 되찾았다. 패트릭 베일리의 유격수 내야안타로 기회를 잡았고 피티 할핀의 우월 투런포로 3-2로 역전했다. 할핀은 통산 4홈런 밖에 없는데 이날 극적인 홈런포로 팀에 리드를 안겼고 결승포의 주인공이 됐다.
이후 경기는 고요했다. 클리블랜드는 선발 개빈 윌리엄스가 5이닝 2피안타 1볼넷 9탈삼진 2실점 역투를 펼쳤다. 다니엘 에스피노, 에릭 사브로스키, 헌터 개디스, 케이드 스미스의 불펜진이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8회 1사 후 헌터 개디스가 리치 팔라시오스에게 2루타를 허용한 게 불펜진에서 내준 첫 피안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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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는 8회초 2사 3루까지 몰렸지만 케이드 스미스가 올라와 얀디 디아즈를 삼진으로 솎아내면서 멀티이닝 터프 세이브를 완성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