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FC서울 조기 우승' K리그1, 파이널라운드 일정 공개...ACL 진출권·강등권 싸움 남았다
OSEN 고성환 기자
발행 2026.10.26 12: 44

FC서울이 조기 우승을 달성한 하나은행 K리그1 2026이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한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과 1부 잔류를 위한 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하나은행 K리그1 2026 파이널라운드 일정을 발표했다. 파이널라운드는 상위 6개 팀이 파이널A, 하위 6개 팀이 파이널B로 나뉘어 각 팀이 5경기씩(34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치른다.
파이널A에서는 서울이 10년 만의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한 가운데, 나머지 5개 팀이 2027-28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두고 경쟁한다. 특히 2위 경쟁이 치열하다. 2위 울산(승점 51)부터 6위 인천(승점 46)까지 격차가 5점에 불과하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파이널B에서는 K리그1 잔류를 위한 경쟁과 함께 각 팀이 시즌 마지막까지 순위 싸움을 이어간다. 12위 광주(승점 21)가 남은 5경기에서 11위 부천(승점 32)과 격차를 뒤집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파이널라운드의 시작을 알리는 34라운드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첫 경기는 10월 31일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4위 전북과 3위 대전의 맞대결이다. 
전북과 대전은 올해 리그 세 번의 맞대결에서 1승 1무 1패로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게다가 양 팀의 승점 차는 1점 차에 불과한 만큼 물러설 수 없는 승부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에는 12위 광주와 10위 김천이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김천의 최종 순위에 따라 승강 플레이오프 개최 여부가 달라지는 만큼, 두 팀의 맞대결은 K리그1 잔류 경쟁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11월 1일 오후 2시에는 9위 포항과 7위 제주가 포항스틸야드에서, 2위 울산과 5위 강원이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각각 맞붙는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에는 조기 우승을 확정한 서울과 파이널A에 극적으로 합류한 6위 인천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같은 시각 8위 안양과 11위 부천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승부를 펼친다.
35라운드는 11월 7일과 8일, 36라운드는 11월 21일과 22일, 37라운드는 11월 28일과 29일에 펼쳐진다. 최종전인 38라운드는 파이널B 세 경기가 12월 5일 오후 2시에, 파이널A 세 경기가 12월 6일 오후 2시에 열린다.
/finekos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