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한준수(27)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한준수는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삼성 우완 선발투수 크리스 페덱에 삼진을 당한 한준수는 KIA가 4-0으로 앞선 4회 선두타자로 나섰다. 페덱의 3구 체인지업을 노린 한준수는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큰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KIA는 5-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한준수는 올 시즌 115경기 타율 2할8푼1리(317타수 89안타) 7홈런 38타점 41득점 OPS .822를 기록했다.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는 2경기 타율 2할8푼6리(7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 OPS 1.301로 활약했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3차전에서 홈런을 기록하면서 잠실구장의 마지막 홈런타자로 기록되기도 했다.
한준수가 플레이오프에서도 홈런을 날리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간 가운데 KIA는 경기 초반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선발투수 제임스 네일이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는 가운데 타선이 폭발하며 중요한 1차전 승리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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