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최대 변수 발생? 네일, 4⅓이닝 무실점→헤드샷 퇴장…PS 3번째·PO 최초 불명예 [PO1]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10.26 20: 1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이 호투를 이어가던 도중 갑작스러운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네일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플레이오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4⅓이닝 1피안타 1사구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카스트로의 1타점 적시타와 나성범의 1타점 2루타로 2점 득점 지원을 받고 경기를 시작한 네일은 1회말 선두타자 김지찬에게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김성윤에게 3-6-3 병살타를 유도해 주자를 모두 지웠고 구자욱은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큰 위기없이 첫 이닝을 마무리했다.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비로 하루 미뤄진 가을야구, 선발 맞대결에는 변화가 없다. 삼성은 크리스 페덱, KIA는 제임스 네일이 나섰다.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네일이 5회말 1사 삼성 라이온즈 박승규에게 헤드샷을 던지고 퇴장 당하고 있다. 2026.10.26 / foto0307@osen.co.kr

네일은 2회 선두타자 르윈 디아즈를 2루수 땅볼로 잡았다. 박승규와 강민호는 연달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와 4회는 연달아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KIA는 3회 해럴드 카스트로의 투런홈런과 4회 한준수의 솔로홈런이 나오며 5-0으로 앞서나갔다.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비로 하루 미뤄진 가을야구, 선발 맞대결에는 변화가 없다. 삼성은 크리스 페덱, KIA는 제임스 네일이 나섰다.5회말 1사에서 삼성 박승규가 KIA 네일의 헤드샷에 놀라고 있다. 네일은 퇴장. 2026.10.26 / jpnews@osen.co.kr
5회 선두타자 디아즈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네일은 박승규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다. 그런데 마지막 6구째 공이 제구가 흔들리면서 박승규의 머리를 맞추고 말았다. 박승규는 헬멧이 날아갈 정도로 강하게 공에 맞았고 곧바로 트레이너가 그라운드로 달려나와 박승규의 상태를 살폈다. 심판은 네일에게 헤드샷 퇴장을 명령했다. 포스트시즌에서 헤드샷 퇴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역대 세 번째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역대 최초다.
KIA는 네일을 대신해 급하게 정해영을 마운드에 올렸다. 정해영은 강민호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2루 도루를 허용했고 김영웅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네일의 책임주자를 홈으로 들여보냈다.
한편 삼성도 5회초 선발투수 크리스 페덱이 5실점 부진을 이겨내지 못하고 조기 강판됐다. 이에 양 팀은 모두 5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게 됐다.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비로 하루 미뤄진 가을야구, 선발 맞대결에는 변화가 없다. 삼성은 크리스 페덱, KIA는 제임스 네일이 나섰다.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네일이 5회말 1사 삼성 라이온즈 박승규에게 헤드샷을 던지고 아쉬워하고 있다. 2026.10.26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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