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스에 공격형 포수 또 등장? '이승현 결승포→강재민 KK 세이브' 한화, 류지현 감독 앞 오릭스 4-3 제압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10.27 02: 40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이승현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오릭스 버팔로스를 꺾었다.
한화는 26일 일본 미야자키 소켄구장에서 열린 미야자키 피닉스리그 교육리그 오릭스와의 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교육리그 전적은 4승8패3무. 마무리캠프 답사를 위해 지난 25일 선수단보다 먼저 미야자키로 출국한 류지현 감독은 처음으로 교육리그 현장을 찾아 경기를 지켜봤다.
이날 한화는 최윤호(우익수) 최유빈(2루수) 임종찬(지명타자) 한지윤(좌익수) 이승현(포수) 최원준(1루수) 이지성(3루수) 배승수(유격수) 박상목(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 사이드암 박준영이 등판했다. 

이승현. 한화 이글스 공식 인스타그램.

한화는 2회부터 3점을 뽑아내고 앞섰다. 한지윤 좌전안타, 이승현 몸에 맞는 공, 최원준 우전안타로 만들어진 찬스에서 이지성과 배승수의 연속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박상목의 3루타로 한 점을 더 추가하면서 3-0을 만들었다.
박준영. 한화 이글스 공식 인스타그램.
이후 선발 박준영이 오릭스에 3점을 내줬지만, 6회부터 이어 올라온 권민규와 박부성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권민규는 6회말 삼진 2개를 곁들여 피출루 없이 세 타자를 잡아냈다. 박부성도 안타 2개를 맞았지만 실점 없이 이닝을 정리했다.
계속해서 3-3으로 맞서있던 8회초 한화가 이승현의 홈런으로 리드를 가져왔다. 이승현은 2024 신인드래프트 8라운드 전체 71순위로 입단,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올 시즌 복귀했다. 이번 교육리그에서는 현재까지 타율 0.429를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날도 홈런과 2루타 2개로 3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돋보였다.
이승현의 홈런으로 한 점 리드를 가져온 한화는 8회말 김종수가 1이닝 무실점으로 오릭스 타선을 묶었고, 9회말 강재민이 삼진 2개 포함 퍼펙트로 깔끔하게 1이닝을 막아내면서 그대로 승리를 완성했다.
강재민. 한화 이글스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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