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 향한 마지막 전쟁 시작된다!' K리그2 최종전 11월 28~29일 개최...12월 2일 준PO·5일 PO 확정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10.27 11: 59

K리그2 정규리그 최종 라운드와 플레이오프 일정이 확정됐다. 김천상무의 K리그1 최종 순위에 따라 승격 방식과 기회가 달라질 전망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하나은행 K리그2 2026' 34라운드 경기 일정과 준플레이오프 및 플레이오프 일정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시즌 초 발표된 일정에서 경기 날짜와 시간이 정해지지 않았던 K리그2 34라운드는 오는 11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8일에는 용인FC와 파주 프런티어FC, 김해FC와 성남FC의 경기가 각각 오후 2시에 열린다.
29일에는 전남 드래곤즈-수원 삼성, 경남FC-서울 이랜드, 수원FC-충북청주FC, 충남아산FC-부산 아이파크, 김포FC-화성FC, 천안시티FC-대구FC의 경기가 오후 2시에 일제히 킥오프한다.
전남과 수원의 경기 장소도 변경됐다.
당초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는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기장 변경은 전남이 연고지 내 다양한 지역에서 홈경기를 개최해 지역과의 접점을 넓히고 축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남은 상대 팀인 수원의 동의를 얻어 연맹에 경기장 변경을 요청했고, 연맹이 이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전남과 수원의 K리그2 34라운드 경기는 11월 29일 오후 2시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정규리그 종료 후에는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가 진행된다.
K리그2 준플레이오프는 12월 2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정규리그 3위와 6위, 4위와 5위가 각각 맞붙는다. 두 경기 모두 정규리그 순위가 높은 팀의 홈구장에서 단판 승부로 치러진다.
준플레이오프 승리 팀끼리 맞붙는 플레이오프는 12월 5일 오후 4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다만 올해는 김천상무의 강등이 확정된 상황이어서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승격팀이 결정될 수 있다.
김천상무는 올해를 끝으로 김천시와의 연고지 협약이 종료된다. 이에 따라 K리그1 최종 순위와 관계없이 강등된다.
김천상무가 K리그1 최하위인 12위로 시즌을 마칠 경우 별도의 승강플레이오프 없이 김천상무만 강등된다.
이 경우 K리그2 플레이오프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1·2차전으로 치러지며, 최종 승리 팀이 K리그1으로 승격한다.
반면 김천상무가 12위가 아닌 다른 순위로 시즌을 마치면 승격 경쟁 방식이 달라진다.
이 경우 K리그2 플레이오프는 단판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오프 승리 팀은 K리그1으로 승격하고, 패한 팀에도 추가 기회가 주어진다.
플레이오프 패자는 K리그1 최하위 팀과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K리그1 승격에 성공한다.
따라서 김천상무의 최종 순위가 K리그2 플레이오프 참가팀들의 승격 기회와 대회 진행 방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김천상무의 K리그1 최종 순위에 따른 플레이오프 세부 일정과 승강플레이오프 일정을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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