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민폐 취객' 난동에 폭발.."철장에 묶어버리기 전에 조용히 해"[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6.10.27 16: 13

가수 송가인이 공연 중 소란을 피우는 취객에게 단호한 모습을 보이며 “피해주지 말라”고 강하게 경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송가인이 지난 25일 전남 강진에서 열린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축하 공연에 참여한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송가인이 공연 중 취객이 소란을 일으키자 단호하게 대처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기 때문. 
이날 송가인은 자신의 히트곡 등 연이어 무대를 소화하며 비가 오는 와중에도 공연을 기다려준 관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하지만 한 취객이 공연 중 큰 소리로 소란을 피우기 시작하자 직접 주의를 주며 단속해야 했다. 

처음 송가인은 “아버지, 조용히 좀 해봐. 오늘 축제한다고 약주를 얼마나 마신 거냐”, “아버님 기분 좋은 건 알겠는데… 오빠? 알겠어 오빠.. 삼촌 정도 되는 것 같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 주면 안 된다”라면서 장난스럽게 취객을 진정시키려고 했다. 
이어 송가인은 “왜냐하면 비가 와서 오늘 같은 날 너무 방방 뛰면 이상한 소리 듣는다. ‘비 오는 날 뭐 한다’ 소리 들으니까 가만히 앉아 계셔야 한다”라면서 분위기를 흐리지 않는 선에서 경고했다. 
하지만 취객의 소란이 이어지자 송가인의 목소리도 점점 커졌다. 송가인은 “옷 던지지 말아라. 한 번만 더 그러면 내가 쫓아간다”면서, “좋아서 그러는데 표현이 너무 과격하다. 조금 진정해라. 가인이가 그렇게 예뻐도 조금 진정해야 한다. 한 번만 더 그러면 나가야 한다. 퇴장 조치다”라고 재차 말했다. 
그럼에도 소란이 이어자 송가인은 다시 한번 “앉으라고! 삼촌 앉아라”라고 소리쳤고, “삼촌 조용히 해라.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주지 말라고 했다. 가만히 있어라. 철장에 묶어버리기 전에”라고 다소 강경한 어조로 말했다. 
송가인은 거듭 “한 번만 해라. 시끄러워 죽겠다. 어디 가던지 이런 사람들 한 명씩 있다. 기분이 좋아서 그런다”라고 말하면서 분위기를 띄우려고 노력했고, 취객의 소란이 이어지면서 “조용히 해라. 갖다가 묶어 버려라. 승질나게 하지 말고. 삼촌은 우리 경찰이 잡아가야 한다. 가만히 있으시라”라고 거듭 정리하며 무대를 이어가야 했다. 
송가인은 비매너 취객의 소란에도 앵콜 무대까지 관객들에게 호흡하며 최선을 다해 마무리짓는 모습이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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