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은+최윤아+전주원’ WKBL 여성지도자 트로이카 시대…전주원 감독 “코치와 감독은 너무 달라” [현장 인터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10.28 00: 07

WKBL 6개 구단 중 이제 절반이 여성감독이다. 
KB스타뱅킹 2026-27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가 27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진행됐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빛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각팀에 복귀해 서로 치열한 우승경쟁을 펼친다. 
올 시즌부터 WKBL은 기존 6라운드에서 7라운드로 늘어났다. 아시아쿼터 선수도 기존 일본에서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됐다. 자유계약으로 선발된 아시아쿼터 선수는 2,3쿼터에서 2명까지 기용 가능하다. 

27일 오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KB스타뱅킹 2026-2027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2026-27시즌 여자프로농구는 오는 11월 1일 개막한다. 각 팀당 35경기씩 소화하는 대장정이 펼쳐진다.우리은행 전주원 감독,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 신한은행 최윤아 감독, 하나은행 이상범 감, BNK썸 박정은 감독,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6.10.27 / dreamer@osen.co.kr

2012년부터 우리은행 지휘봉을 잡았던 최장수+최다우승의 위성우 감독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지휘봉을 놨다. 전주원 코치가 감독으로 승격해 새롭게 우리은행을 지휘한다. 전주원 감독의 부임으로 WKBL에서 여성감독이 박정은 BNK 감독,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에 이어 세 명으로 늘었다. 역대최다다. 
27일 오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KB스타뱅킹 2026-2027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2026-27시즌 여자프로농구는 오는 11월 1일 개막한다. 각 팀당 35경기씩 소화하는 대장정이 펼쳐진다.우리은행 전주원 감독이 사회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0.27 / dreamer@osen.co.kr
개막전부터 최윤아 감독과 전주원 감독이 여성지도자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우승까지 차지했던 박정은 감독은 “2년 전까지만 해도 감독끼리 회의하면 혼자 여자라 외로웠다. 여성지도자가 많이 생겨서 꿈 같고 기쁘다. 앞으로 여자농구 여자감독들이 승승장구 하셨으면 좋겠다”고 반겼다. 
무려 14년간 우리은행 코치를 하다 감독이 된 전주원 감독은 “코치 때 보는 감독과 너무 다르다. 감독이 되니 내가 선택하고 책임질 것이 너무 많다. 그런것들이 무겁게 다가온다. 아직 시즌 전이라 보여준 것이 없고 불안함도 있다. 첫 해라 걱정이 앞선다. 선수들이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 올 시즌에 초보감독이지만 열심히 배우면서 잘 따라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우리은행 에이스 김단비는 “전주원 감독님을 선수때부터 봤다. 우리 감독님 최고 강점은 한결같다는 것이다. 워낙 농구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다”고 기대했다. 
27일 오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KB스타뱅킹 2026-2027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2026-27시즌 여자프로농구는 오는 11월 1일 개막한다. 각 팀당 35경기씩 소화하는 대장정이 펼쳐진다.신한은행 최윤아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7 / dreamer@osen.co.kr
최윤아 감독은 현역시절에도 전주원 감독과 사제지간으로 만난 인연이 있다. 최윤아 감독은 “전주원 감독을 응원해 드리기에는 제 코가 석자다. 제 스승님이시다. 감독은 제가 먼저 시작했지만 아직 배워야 할 부분이 많다. 응원의 메시지는 제가 받아야 한다. 개막전이 우리은행인데 영광이다. 좋은 경기를 했으면 한다”며 전주원 감독을 높이 평가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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