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한그루, 초등학생 자녀 수학 질문 원천 차단 "엄마는 대학 안 가서 몰라"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6.10.27 20: 28

배우 한그루가 쌍둥이 자녀가 수학 문제 물어보는 걸 원천 차단한다고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그루니까 말이야'에는 '돌아온 곱창 귀신들 20년 단골 청담 곱창 맛집 공개! | ep.36'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그루는 아이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유튜브 콘텐츠를 고민했다. 그는 "쌍둥이가 함께 필리핀 보홀로 여행 갔던 애들의 하루를 찍는 콘텐츠는 어떠냐. 걔네 학원도 같이 가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유튜브 '그루니까 말이야' 영상 캡처

이를 들은 한그루의 자녀들은 "그건 안 된다. 그러면 우리도 공부해야 되지 않냐"고 반대했다. 이에 한그루는 "노력 없이 어떻게 돈을 버냐"고 물었고, 자녀는 "(나는) 돈 벌 시기 아니잖아"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유튜브 '그루니까말이야' 영상 캡처
이후 한그루는 "애매하게 바보가 될 것 같기도 하다"며 "요즘 애들이 물어보는 문제가 진짜 어렵다. 옛날에는 더하기, 나누기 정도로 했으면 지금은 엄청 길다"고 토로했다.
그러더니 "애초에 나한테 수학문제 물어보는 걸 차단한다. 엄마 대학 안 가서 모른다고 한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자녀들은 "만약에 물어보면 (엄마는) 챗GPT 통해서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그런가하면 한그루는 "애들을 학원에 안 보내는 이유가 내가 학교에서 가만히 앉아있는 걸 못해서다. 얘네도 얼마나 그 시간이 괴롭겠냐. 그래서 학교 끝나고라도 놀아라는 마음으로 학원을 안 보내는 것"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그루는 지난 2015년 9살 연상의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해 인공수정으로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지만, 2022년 이혼했다.
결혼과 육아로 연예계를 잠시 떠났던 그는 이혼 후 연기 활동에 복귀했고, 홀로 쌍둥이 남매를 양육하며 워킹맘으로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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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그루니까 말이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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