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아파트 경매 위기서 ‘1억’ 빌려준 김지선에 무한 감사..“1년 걸려 갚아”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11.01 08: 31

이경실이 급전을 빌려준 김지선에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 31일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는 ‘방송 40년하고 느낀 인맥관리가 하나도 쓸모 없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경실은 지인과의 돈 거래를 언급하며 “동료들한테 돈을 한 번도 꿔본 적이 없다. 근데 제가 재작년에 저희 아파트 문제로 뭔가 시끄러울 때, 그때 2억 얼마가 있어야 하는데 1억이 모자라더라. 그래서 돈을 꿔달라고 동료한테 처음으로 얘기를 해봤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지선한테 전화를 했다. ‘지선아, 언니가 1억이 모자란다. 네가 꿔줄 수 있는 만큼만 꿔줘 볼래?’라고 말했다. 1억을 다 꿔달라고는 말을 못하고, 언니가 지금 1억을 만들어야 되는 상황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경실은 “알았다고 하고 지선이한테 조금 뒤에 문자가 오더라. ‘언니 여기저기서 돈 꾸지 마. 내가 그냥 1억 보낼게’ 하더라. 제가 그때 얼마나 고맙고 눈물이 나는지 모른다”라며 “저도 한꺼번에 갚고 싶은데 그게 안됐다. 한 1년 정도 걸렸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선이한테 고마움이 꽉 차 있어서 내가 뭔가 만들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게 지선이다. 제일 고마운 게 지선이다. 항상 문자로 ‘지선아, 나 죽을 때까지 내가 너한테 고마움을 잊지 못해’ 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지난해 5월 이경실이 소유한 서울 용산구 이촌동 293㎡(89평) 아파트가 채무 문제로 인해 법원 임의경매로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당시 이경실은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잘 해결되었어요. 물어보지도 못하고 깜짝 놀라고 궁금하고 걱정하셨을 많은 분들 미안합니다. 해결하고 있는 와중에 기사가 나와 저도 당황하고 놀랐다. 가족들도 모르고 있는데”라고 전했다.
또한 이경실은 “제가 몇년동안 일을 안 하다 보니 안정적인 수입을 찾고자 어느곳에 투자를 좀 했다. 몇년 괜찮았는데 최근 3년전부터 여러모로 꼬이다 보니 그리됐다”며 “제 인생이 참 지루할 틈이 없네요. 제가 울 애들 알까봐 그전에 해결하려 했는데, 온 국민이 다 알게하고 한마디로 쪽팔렸다”라고 털어놨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 영상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