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아(본명: 방효진)가 꽃으로 기분 전환하는 근황을 전했다.
21일, 고은아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은아는 꽃을 보며 마음을 정화하고 있는 모습. 이어 "우리집에도 봄이왔드아"라며 힐링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한편, 고은아는 지난 해 모발 이식 수술을 한 후 높은 만족감을 표해 화제를 모았다. 고은아는 동생인 엠블랙 출신 미르와 함께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운영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엔 "생각보다 더 심각한 고은아의 코 상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했으며, 이날 "코는 미용목적이 아니다"라고 운을 떼면서 "코는 일을 하다 다쳤다. 코 옆에 흉터가 있다. 꼬맸다. 그래서 데뷔했을때랑 지금하고 얼굴이 많이 다르다. 코가 짧아졌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고은아는 "예뻐지겠다는게 아니다. 그냥 내 원래얼굴로 되돌아가고싶은 욕심이 있다. 자존감도 떨어지고 자신감도 없다. 원래 얼굴 알던 분들은 안타까워하니까. 잘 모르시는 분들은 코 이상하다고 댓글을 달더라. 저도 이렇게 되려고 한게 아니다. 옛날에 비해 살도 차올랐고 흉터도 잘 안보이는데 간혹 방송 하다보면 조명때문에 보이더라. 일단 상담만. 권유하는거 아니다. 이건 내 개인 문제다.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 끝냈고 하나는 숙제다. 상담만 하고 끝낼지는 신중하게 고민할 것"이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