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제이쓴, "세 식구 첫 여행"…먹부림 태교 여행 ('홍쓴TV')[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4.21 22: 42

개그우먼 홍현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의 제주도 태교 여행이 공개됐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21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채널에 ‘현희랑 이쓴이랑 제주도 태교여행’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아이를 임신한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과 제주도로 떠났다. 두 사람은 “붐의 결혼식 끝나고 가는 길이라 신혼여행 가는 느낌이다”, “날씨 좋다”, “세 식구 첫 여행”이라며 설렌 마음을 보였다. 홍현희는 “제주도에서 오랜만에 홍쓴 제대로 말아보도록 하겠다”고 기대했다.

유튜브 영상 캡쳐

제주도에 도착한 홍현희와 제이쓴은 태교 여행을 빙자한 먹방 여행을 펼쳤다. 이번 여행에는 홍현희의 전 매니저 황정철 씨도 함께 했다. 황정철 씨는 “안정을 취하러 왔다”고 말했고, 105kg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황정철 씨는 다이어트를 다짐하며 홍현희 부부와 먹방을 시작했다.
제이쓴은 먹방에 지친 듯 “저 아직 소화 안 됐어요”라고 말했다. 갈 곳 잃은 눈동자를 보이는 제이쓴을 뒤로 하고 홍현희는 전 매니저와 함께 고기 먹방을 이어갔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늦은 시간까지 먹방을 마친 뒤 전 매니저와 헤어지고 숙소로 들어갔다.
제주도 2일차, 홍현희는 아침 일찍 일어나 “태교 여행은 계속 먹는거죠”라며 먹방을 시작했다. 맛집을 방문한 두 사람은 대기표를 받은 뒤 이야기를 나눴다. 제이쓴은 바다를 보며 “다이빙 하러 갈 때 이런 배 진짜 많이 탔다”고 말했고, 홍현희는 “아기 낳기 전에 다녀와라”고 미끼를 던졌다. 제이쓴은 “그럴까?”라고 했다가 싸늘한 분위기에 웃음을 보였다.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날, 두 사람은 해물라면과 갈치조림을 먹었다. 제이쓴은 “귀한 유물을 발견했다”면서 수많은 연예인 사진 중 홍현희의 사진을 발견하곤 놀랐다. 제이쓴은 “무슨 일이 있었던거니?”라고 말했다. 제이쓴은 이 음식점에 6년이 지나 임신하고 방문한 점에 남다른 소회를 느꼈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2018년 결혼했다. 현재 홍현희는 임신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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