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각 등판'된 윤후, 면도도 놀라운데 17세에 라면도 출시하나 ('자본주의')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4.25 08: 29

‘자본주의 학교’에서 김민수 아들 윤후가 상남자가 된 근황을 전한 가운데, 최근 라면을 개발했다는 뜨끈한 소식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자본주의 학교’에서 김민수 아들 윤후네가 그려졌다.
이날 윤후는 일어나자마자 침대 옆에 있는 운동기구로 운동을 시작했다. 어깨펌핑을 시작으로 아령, 턱걸이 등 운동을 시작했다.

이어 상의를 탈의하며 샤워하는 모습을 공개, 역삼각형 등판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게다가 면도까지 하자 모두 “상남자 다 됐다, 면도까지 다 하네 이제 진짜 남자 다 됐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는 배우 이종혁 아들 준수가 방문했다. 어느새 180cm 넘게 훌쩍 큰 준수.윤후는 “진짜 180?”이라며 실제 180.1cm가 된 키에 깜짝, 윤후는 172cm라고 했다. 하지만 팔씨름은 윤후가 승리하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이어 구독자 23만인 준수와 영상을 찍은 윤후. 수익이 대충 얼마 정도 나오는지 물었고,자신이 나온 영상이 116만 조회가 됐다고 하자 “출연료 좀 줘야하는 거 아니냐”며 부러워했다. 이에 김민수는 “좀 치사하다”며 중재했다.
이어 준수가 모의주식해서 5등했다고 하자, 김민수는 컨텐츠 투자를 언급, 신메뉴를 개발하자며 동업에 나섰다.100만원인 시드머니로 제안서도 라면회사에 직접 낼 생각이라고. 윤후는 ‘아빠어디가’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류진의 아들인 찬영과 찬호도 소환했다. 모두 “진짜 많이 컸다”며 반가워했다.
이 가운데 윤후가 막창과 짜파게티를 섞은 ‘막창게티’를 개발했고 모두에게 선택받았다. 홍진경은 “실제로 모 기업에 제안서를 넣고 답변 기다리는 중이란다”라며 정말 출시될지 기대, 패널들도 “우리도 먹어보고 싶다”며 궁금해했다.
앞서 신해철 딸 하연 역시 아버지 신해철을 모티브로 한  '마왕티콘'을 출시한 바 있다.  '마왕티콘'은 누적 판매수 1466건에, 수익금은 무려 147만1000원이라고.  이를 예술 쪽에 기부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17세에 첫 상표권 등록에 나선 하연 양의 모습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분위기를 몰아 신해철 가족이 그려졌다. 딸 하연의 아이디어로 아이들은 엄마생신 기념 서프라이즈를 위해 생일상 요리를 시작했다. 아들 동원은 만3천원으로 금가루를 샀다며 요리에 금으로 장식하는 아이디어를 냈다. 금가루 플렉스에 모두 “비주얼이 고급지다”며 감탄했다.
가족들은 노래방으로 향했다. 하연은 “아빠 노래 틀면  저작권료 나오나”라며 궁금, 노래부를 때마다 일정금액이 정산된다고 하자“하루종일 노래 틀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특별한 생일을 위해 가족사진을 준비, 아빠 신해철의 사진도 함께 준비한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홍진경은 “아빠와 함께 찍은 모습 보기 좋아 신해철씨도 하늘나라에서 뿌듯했을 것”이라며 뭉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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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본주의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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