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식당 데이트→길거리 스킨십…美 신혼여행도 '핫'해[종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4.25 10: 48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의 신혼여행을 향한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24일 중국 SNS 웨이보 상에는 현빈, 손예진 부부의 신혼여행 모습을 포착한 사진들이 확산됐다. 현재 미국에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는 두 사람에 대한 목격담이 등장한 것.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달 3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은 철통 보안 속에서 치러졌지만, 현장을 담은 사진과 영상들이 SNS 등을 통해 퍼지면서 손예진의 드레스부터 현빈의 애정어린 눈빛까지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초호화 하객들의 축하 속에서 결혼식을 끝마친 현빈, 손예진 부부의 근황이 전해진 것은 그로부터 11일이 지난 후였다. 당시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두 사람의 모습이 기자들에 의해 포착된 것이다.
특히 현지 공항에는 현빈, 손예진 부부의 출국 소식을 들은 해외 팬들이 줄을 지었고, 이로 인해 손예진이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모습이 확산되기도 했다.
11일 미국 LA로 출국한 현빈, 손예진 부부의 모습은 약 2주가 지난 24일 뉴욕에서 포착됐다. 한 중국 누리꾼에 의해 공개된 사진에는 뉴욕 K타운의 한 레스토랑을 방문한 현빈과 손예진이 담겼다. 블랙 컬러로 옷을 맞춰입은 두 사람은 테이블에 나란히 앉아 각자의 앞에 놓인 음식을 먹는 데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달달한 길거리 데이트 현장이 고스란히 담겼다. 현빈과 손예진은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에 커플 운동화를 맞춰 신고 다정히 팔짱을 끼며 뉴욕 거리를 걷고 있다. 주변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은 채 숨김 없이 애정을 드러내며 신혼여행을 즐기는 두 부부의 모습이 달달함을 안긴다.
현빈, 손예진 부부의 신혼여행 종착지는 하와이로 알려졌다. 미국 서부에서 동부로 이동하며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 결혼식 못지 않은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협상'과 이듬해 방송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두 작품을 함께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휘말린 끝에 지난해 1월 열애를 인정, 약 1년만에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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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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