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다해가 뒤늦은 신혼여행을 떠났던 근황을 전했다.
26일 배다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큐브쟝 외국어능력쟝 밀가루쟝 예약의달인쟝"이라며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숙소 소파에 앉아 큐브를 하고 있는 이장원이 담겼다. 배다해는 "큐브하는 시간이 그에겐 휴식시간"이라고 넘사벽 엘리트 면모를 전했다.
이어 그는 "난 초등학교 때부터 이태리어로 노래를 배웠는데도 다 까먹었는데 이분 며칠만에 언어 습득력"이라고 감탄하며 "식당 알아보고 예약하는 능력자 허나 함께 밀가루 잔뜩먹고 나만 살찌는 마술 핫"이라고 털어놨다.
배다해는 "오랜 고민끝 결혼 5개월만에 뒤늦게 시간도 맞고 해서 얼마전 조심스레 다녀온 신행. 오며가며 많은 서류들과 검사 피할 수 없지만 지금 아니면 또 언제 가볼까 싶어 큰 맘 먹고 다녀오게 됐어요"라며 "천천히 하나씩 공유 해 볼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룹 바닐라루시 출신 배우 배다해는 지난해 11월 페퍼톤스 이장원과 결혼했다. 특히 이장원은 과학고등학교 조기졸업 후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과로 진학, 카이스트 경영공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얻고 문화기술대학원에서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엘리트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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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다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