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끝밥' 조세호 "이렇게 큰 꼬맹이 봤어?"…황제성 도발에 발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4.26 20: 46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의 ‘82 개띠즈’가 ‘I got it(아가리) 파이터’ 대전을 펼친다.
26일 방송된 NQQ, 디스커버리채널 코리아 예능 프로그램 ‘고생 끝에 밥이 온다’에서는 멤버들이 파이터에 도전하는 가운데 말로 상대의 기를 꺾는 ‘아가리 파이터’가 되기 위한 대결이 펼쳐졌다.
상대가 녹다운되거나 판정이 분명할 경우 승자가 결정되는 이 대결에서 황제성과 조세호가 맞붙었다.

방송화면 캡쳐

우선 조세호가 “주먹 맛있어 보이는데, 솜사탕이야?”라고 황제성을 도발했다. 하지만 황제성은 굴하지 않고 “내가 이런 말까진 안 하려고 했는데...”라며 숨을 고른 뒤 “너 암바 걸 때 느꼈는데...꼬맹이더만”이라고 조세호에게 치명타를 날렸다. 이에 옆에 있던 문세윤까지 “어디가 꼬맹이라고?”‘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분개한 조세호는 “이건 반칙 아닙니까?”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나 감독 윤형빈은 고개를 저으며 “우린 어디가 꼬맹이라는 건지 몰라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황제성은 “인정하시는 겁니까? 초등학교 5학년 정도밖에 안 되던데...”라고 공격을 이어갔고, 조세호는 “그렇게 큰 꼬맹이 봤냐고!”라며 폭발했다. 난타가 계속된 끝에 결국 먼저 치명타를 꺼낸 황제성이 조세호를 눌렀다.
‘고생끝에 밥이온다’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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