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킥으로 다리 부러뜨린 황인수, '고끝밥' 출격…조세호 "엄마 TV 꺼"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4.26 20: 48

‘고생 끝에 밥이 온다’에 ‘인간 수면제’로 불리는 MMA 미들급 챔피언 파이터 황인수가 대전 상대로 출격했다.
26일 방송된 NQQ,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예능 프로그램 ‘고생 끝에 밥이 온다’에서는 MMA 미들급 최강 챔피언으로 최근 6전 6승, 전 경기 K.O로 승리한 파이터 황인수가 격투기에 도전한 ‘82 개띠즈’의 대전 상대로 나섰다.
상대를 재워버린다는 이유로 ‘인간 수면제’라고 불리는 황인수의 출격에 모두가 기겁했다.

방송화면 캡쳐

그러나 조세호는 “개인적으로 아는 동생이에요”라며 “제가 김동현 선수에게 소개 받았는데 너무 예의 바르고 좋은 사람”이라고 황인수를 소개했다. 황인수는 사람 좋은 미소를 보였지만, 감독 윤형빈은 “황 선수가 최근에 로킥으로 상대 선수 다리를 부러뜨리지 않았어요?”라고 물어 다시 공포감을 조성했다. 조세호는 “엄마, 오늘은 TV 꺼...”라고 ‘자폭’해 폭소를 자아냈다.
황제성은 “그런 걸 자꾸 주문하시는 건가요?”라며 난감해 했지만, 윤형빈은 “시청자들은 그런 걸 보고 싶어하시니까...”라고 말을 이어가 ‘82 개띠즈’의 원성을 샀다.
‘고생끝에 밥이온다’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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