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가네'미르, 잘 나가던 아이돌의 충격 고백 "기죽고 왔다"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4.26 20: 15

가수 미르가 근황을 전했다.
26일 오후 미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아울렛 싸다고 누가 그랬어요? 한껏 기죽고 왔네"라는 글귀를 적었다. 미르는 망연자실한 뒷모습으로 매장 안을 들여다보는 모습, 지친 기색으로 카페 의자에 앉아 핸드폰을 멍하게 들여다보는 모습 등을 사진으로 올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무리 그래도 연예인인데", "검소하게 살더니 갑자기 가격 실감난 거 아니냐" 등 놀라운 듯한 반응을 보였다. 실제 미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잘 나갈 때 비싼 것들을 잔뜩 사서 안 어울리면 주변 사람에게 나눠줬다"라며 자신의 어리석은 과거를 후회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있기에, 그의 검소한 오늘의 모습은 한층 대조된다.

한편 미르는 누나 고은아 등과 함께 가족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서 소탈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미르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