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도둑들' 장동민, 장인에게 "광고 출연료 다 드리겠다" [Oh!쎈 리뷰]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4.26 22: 40

‘딸도둑들’ 코미디언 장동민이 장인에게 광고 출연료를 다 주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방영된 JTBC 예능 ‘딸도둑들’에서는 장인과 사위 사이에 정다운 시간을 보내는 과정이 공개됐다. 장동민은 지난 방송에서 장인의 칠순을 기념해 고소공포증을 이겨내고 등산을 마쳤다. 이후 장동민은 장인을 위해 분위기 좋은 리조트로 그를 안내했다.
장인은 리조트의 호화로운 분위기를 보더니 “사위하고 장인이 쓰는 데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곧 장인을 위해 요리를 만들면서 장인에게 "이런 데 연애 때 오신 적 없냐"며 짧은 토크를 시전했다. 장인은 "우리 때는 그냥 자동차 드라이브나"라며 말을 얼버무렸다.

이에 장동민은 "그럼 프러포즈는 어떻게 하셨냐"라고 물었다. 장동민의 장인은 “좋으면 결혼합시다 (하는 거지)”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장동민은 등산에서 나침반을 못 써서 아쉬운 장인이 "다음에 또 쓸 데가 있겠지"라는 말에 당혹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장동민은 개인 인터뷰에서 “‘아버지. 저 광고 스케줄 잡혀서요’라고 말하고, 광고 출연료를 다 드리려고요”라고 말하며 한사코 등산을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예능 ‘딸도둑들’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