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박솔미, '♥한재석'과 결혼 초부터 각방ing "생각해보니 미안"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4.30 06: 56

박솔미가 한재석과 각방을 쓰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9일에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솔미가 남편 한재석과 결혼 초부터 각방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솔미의 집에는 박솔미의 절친 부부 심진화와 김원효가 방문했다. 박솔미는 두 사람을 위해 한우1++ 꽃갈비를 꺼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앞서 박솔미는 귀한 부위라고 불리는 꽃갈비를 꺼낸 후 칼집을 냈다. 이어 마법의 단짠소스로 초벌 양념을 했다. 이어 구운 꽃갈비를 도마에 올려 커팅쇼를 시작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어 박솔미는 고기를 먹음직스럽게 잘라냈다. 
이어 박솔미는 1인용 화로에 고기를 구웠다. 심진화는 고기와 대파샐러드를 함께 먹으며 행복해 했다. 이어 심진화는 "언니 뼈를 달라"라며 갈빗대를 통째로 들고 뜯어 먹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김원효는 "앞으로 40년은 더 같이 살아야 하는데 내가 심진화를 감당할 수 있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솔미는 "10주년때 1억 줬다는 걸 기사로 봤다"라고 물었다. 심진화는 "김원효씨가 나한테 1억 있다고 결혼하자고 했는데 그게 뻥이었다. 천만원있더라"라며 "그동안 원효씨가 번 돈으로 생활을 했다. 내가 일을 시작하면서 그 돈을 통장에 넣었다. 그걸 모아서 1억을 만들었다. 1억을 수표로 만들어서 편지를 쓰고 남편에게 선물했다"라고 말했다. 
김원효는 "오묘했다. 좋은데 부담스럽기도 했다. 10억이 있는데 1억을 주는 게 아니라 그게 전 재산이고 전부라는 걸 아니까 그렇다. 고마우면서도 감격스럽고 부담스럽고 책임감도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박솔미는 남편 한재석과 각방을 쓰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솔미는 "결혼하고 바로 각방을 썼다"라며 "결혼하고 바로 임신을 했는데 입덧이 너무 심했다. 오빠가 지나가면 우욱했다. 아기를 낳을때까지 입덧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솔미는 "첫째를 낳고 둘째를 바로 가졌다. 그래서 아이 육아하고 이러다보니 각방이 자연스러워졌다. 지금 생각해보니 서운했을 것 같아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심진화는 "언니가 정말 대단하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 7살때까지 아이의 모든 것을 직접 케어하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솔미는 "지켰다. 막내가 7살이 되고 나서 '편스토랑'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박솔미는 "진화랑 원효가 너무 알콩달콩 하니까 나랑 남편도 연애때 그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둘을 만나고 오면 남편에게 술 한 잔 할래 그랬다. 두 사람의 에너지가 나한테 오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원효는 한재석의 팬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원효는 "형님을 보고 싶었다. 항상 실루엣만 봤다"라며 "항상 모임을 하면 데리러 오신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류수영은 "우리끼리 모임을 해도 항상 데리러 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원효는 소유진, 백종원 부부와 모임을 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김원효는 "형님도 백종원 형님의 음식에 무너지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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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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