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기가 유깻잎의 연애사에 관심을 드러냈다.
29일에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는 최고기가 딸 솔잎이와 함께 유깻잎의 집에 방문한 가운데 유깻잎과 현재 남자친구의 연애사에 관심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최고기는 딸 솔잎과 함께 유깻잎의 집을 방문했다. 최고기는 요리하는 유깻잎을 보며 "불을 켜야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천장 전구등이 나간 상태였다. 최고기는 바로 올라가 전구를 갈았다. 이 모습을 본 유깻잎은 "전 남편 덕을 여기서 본다"라고 말했다. MC신동엽은 "전 남편이 갈아준 등 밑에서"라며 음흉한 눈빛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유깻잎은 최고기와 딸 솔잎을 위해 직접 국수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최고기는 행복해했고 이 모습을 본 김원희는 "이러지 마라. 이러면 안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한 후 최고기와 유깻잎은 대화를 시작했다. 최고기는 "며칠 전에 남자친구랑 싸웠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유깻잎은 "잘 풀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고기는 "연애 얘기 해봐라"라며 호기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유깻잎과 최고기는 앞으로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2차 성징을 할 솔잎이에 대해 고민과 걱정을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솔잎이에 관련된 부분은 서로 대화를 많이 하며 돕자는 이야기를 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유깻잎은 과거 최고기에게 연애 이야기를 털어놨던 이야기를 전했다. 유깻잎은 "엄마보다 오빠한테 먼저 가서 연애한다고 이야기했다"라며 "그때 오빠가 그 사람 답답하겠다고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유깻잎은 "처음엔 답답해했다. 지금은 많이 변했다"라고 말했다. 최고기는 "지금은 달라진 것 같다. 자신감도 있어졌고 당당해졌다"라고 말했다.
최고기는 "솔잎이가 엄마 보기에도 좋고 전 남편으로서 보기도 좋아보인다 연애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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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