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재우와 신화 전진이 남다른 브로맨스를 자랑했다.
지난 29일 오후 김재우는 개인 SNS에 "400년 만에 환생하고 다시 만났지만 우린 첫눈에 서로를 알아봤어요.."라며 전진과 함께 찍은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재우, 전진은 한 대기실에서 서로 다른 곳을 쳐다보며 인상을 쓰고 있는 모습. 사실 두 사람이 이 같은 사진을 찍은 이유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은 400년 전 원시인 부부와 싱크롤율이 똑같았기 때문.
이를 본 개그맨 이상준은 "웃통 벗고 다시 한 번만 해주세요"라며 웃었고, 전진의 아내 류이서 또한 "감동적이에요. 화이팅"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한편 김재우는 지난 2013년 조유리와, 전진은 2020년 류이서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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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재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