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빈♥' 심은진, 전처 홍인영 겨냥?..신혼여행 사진에 "땡스 마이 러브" (종합)[Oh!쎈 이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4.30 13: 08

심은진이 재혼한 남편 전승빈과 전처 홍인영 사이의 법정싸움에도 행복한 신혼여행 사진을 자랑했다.
심은진은 30일 개인 SNS에 프랑스 파리에서 소맥 마신 사진을 올리며 “사실 저는 4:6 이 취향입니다만.. 여러분들의 취향은 무엇인가요? 가끔은.. 5:5 도 괜찮긴하다는 얘기가. 어쨌든 과음하면 2번째 사진처럼 될 수 있어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중요한 건, 제일 오래있었던 장소에서 제일 많은 허당짓을 했다는 것이었다!! 잊지 못할 에펠. 그리고 디즈니랜드!! 그렇게 여러 번 파리에 왔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놈의 허당짓은 죽을 때까지 끊지 못할 것 같다는 느낌적느낌!!”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그리고는 “아는 사람만 안다는 걸음 3만 9000보의 쫄보 소심허당짓!! ㅜ 사진이라도 건졌으니 이 얼마나 다행인가!! 사진 찍어주느라 고생한!! 앙꿍!! Thanx my love!!”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남편 전승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전승빈은 MBC '나쁜사랑'에 함께 출연한 심은진과 인연을 맺었고 2020년 5월부터 8개월간 연애 끝에 혼인을 올린 걸로 알려졌다. 전처 홍인영과는 2019년부터 별거하면서 이혼소송을 벌였고 협의 이혼으로 2020년 4월 관계를 매듭 지었다고 했다.
그러나 홍인영의 한 지인은 SNS에 “너의 아픔의 기간과 그들의 만남의 기간이 겹치는 건 소름”이라는 댓글을 달았고 홍인영 역시 “그니까 너무 묘하게 겹치네”라며 “할말하않”이라고 답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심은진은 "유부남하고 연애하신 거예요?"라는 질문에 "그런 일 아닙니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그런데 최근 홍인영이 이혼 2년여 만에 가정폭력 등의 혐의로 전승빈을 경기일산동부경찰서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전승빈 측은 “고소인이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시간에 전승빈은 집에 있지 않았으며 폭행이나 폭언도 없었다는 증거를 경찰 수사단계에서 이미 제출한 상황”이라고 혐의를 적극 부인했다.
이런 상황에서 심은진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신혼여행 사진을 올린 셈이다. 특히 남편을 향한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을 과시해 더욱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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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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