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가 양심 고백을 했다.
30일에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에서는 은혁, 온유, 수호가 스튜디오를 찾은 가운데 가사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MC붐은 "온유가 한해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온유와 한해는 MBTI가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유는 "한해가 '놀토'에서 키와 함께 하듯 나는 14년을 키 옆에 있었다. 내가 봤을 땐 키한테 맞출 필요 없다. 이 친구는 눈치 빠르고 센스가 있다. 키와 기준을 똑같이 하면 안된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태연은 "나대지 말라는 뜻"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온유는 "그냥 자신의 일을 하면 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은혁은 슈퍼주니어의 리더가 이특이라고 말했다. 이에 MC붐은 "오늘 리더 특집인데 나가 달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은혁은 "나는 홍보할 것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 그럼에도 왔다는 건 진짜 놀토 가족이라는 의미다. 그리고 수호랑 온유가 앨범 홍보를 해야하는데 살짝 노잼이다. 그래서 예능 캐릭터가 필요했던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수호는 지난 받쓰 원샷에 대한 비밀을 털어놨다. 수호는 "2년 전에 받쓰를 해서 원샷을 받은 적 있다"라며 "그땐 룰을 잘 몰라서 앞에 분들이 얘기할 때 살짝 수정을 했다"라며 2년만에 솔직한 고백을 꺼냈다. 수호는 "방송 후에 멤버들, 친구들이 너 귀가 그렇게 좋냐고 했다. 그래서 음악하는 사람들은 잘 들린다고 말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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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