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셀린 디온 얼굴.."약 먹어도 경련 증세" 또 공연 취소(종합)[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4.30 20: 34

54세 팝가수 셀린 디온이 건강 악화로 투어 공연을 취소했다.
셀린 디온은 29일(현지시각) SNS에 올린 영상을 통해 “유럽 투어 계획을 한 번 더 변경하게 돼 유감이다. 먼저 팬데믹 때문에 공연을 연기했는데 이젠 건강 문제 때문에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일부 공연을 연기하거나 취소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건강 문제는 아주 천천히 나아지고 있어서 걱정이다. 의사에게 치료를 받고 약을 먹고 있지만 여전히 경련 증상이 나타난다. 회복하기까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오래 걸리는 듯하다. 공연할 땐 최고의 몸 상태가 돼야 할 텐데”라고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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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디온은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 ‘My Heart Will Go On’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팝의 디바’다. 하지만 지난 2016년 1월, 남편 르네 앙젤릴이 인후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나자 크게 힘들어하며 건강 악화 증세를 보였다.
여기에 지난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까지 덮쳐 여러 차례 공연을 연기한 상황. 지난 1월에도 콘서트를 계획했지만 연기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그가 공식적으로 건강 문제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어딘가 기운 없고 앙상한 모습이라 더욱 그렇다.
한편 셀린 디온은 1994년, 27살 연상의 가수 겸 제작자 르네 앙젤릴과 결혼해 13살 르네 찰스와 4살 쌍둥이 에디, 넬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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