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 김가연, 둘째 데리고 행사장 찾아 "엄마는 안 힘들어‥"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04.30 22: 32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의 아내이자 배우인 김가연이 근황을 공개했다. 
30일, 이영지는 자신의 SNS에 “남편.큰애 둘 다 시간을 못내서... 결국 둘째 데리고 행사장 가기. 엄마는 안힘들어.. 엄마는 안힘들어.... 엄마는 안힘들어........진짜야. 근데 포토월에서 자세 잘 취해줘서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검은 마스크를 한 채 소두를 자랑하는 김가연과 그 옆 비즈 머리띠를 두르고 차분하게 카메라를 응시하는 딸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팬들은 "'엄마는 안 힘들어' 그 말이 주문이자 다짐같이 들리네요ㅠㅠ 힘내세요", "그나마 아이가 막 떼를 쓰지 않는 것 같아 다행이에요. 워킹맘들은 가연씨 마음 알 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가연은 임요환과 2016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부부는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김가연은 KBS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주인공 커플 지현우와 이세희의 조력자인 김 실장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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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가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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