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이 다이어트 프로그램에서 노하우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30일에 방송된 KBS2TV '빼고파'에서는 김신영,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 박문치가 한 자리에 모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신영은 "유명한 다이어트 업체에서 10억에 광고 제안이 왔지만 거절했다. 혼자 빼보기로 했다. 나는 나를 사랑하기 때문이다"라며 "다이렉트 메시지로 식단, 다이어트 비법을 묻는 메시지가 쏟아진다. 여태까지 보지 못한 다이어트 비법을 알려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하재숙이 제일 먼저 도착한 후 고은아가 등장했다. 고은아는 하재숙을 보고 "처음 뵙겠습니다"라며 꾸벅 인사한 후 옆 자리에 앉았다. 두 사람은 첫만남부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서 프로듀서 박문치가 등장했다. 다음으로 댄서 배윤정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배윤정은 고은아를 보며 "여기 왜 왔나"라고 물었다. 고은아는 "다 술 배라서"라고 말했다. 배윤정은 "술을 정말 많이 마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배윤정은 "나는 술을 안 마신다. 술을 끊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고은아는 "같이 술 마시려고 했는데"라고 아쉬워했다.
그때 유투버 일주어터로 유명한 김주연이 등장했다. 마지막으로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숙소에 도착했다. 배윤정은 유정의 나이를 물어보고 "우리 남편이랑 동갑이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하재숙 역시 잉꼬부부 남편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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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빼고파'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