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문 38만 장→3천만 뷰” 르세라핌, 예고된 꽃길 [Oh!쎈 레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5.01 13: 52

하이브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새 걸그룹 르세라핌이 데뷔를 하루 앞둔 가운데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며 괴물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르세라핌은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협력해 론칭하는 첫 걸그룹으로 아이즈원 출신 김채원, 사쿠라를 비롯해 허윤진, 카즈하, 김가람, 홍은채 등 6명으로 구성됐다. 팀명 르세라핌은 ‘IM FEARLESS’를 애너그램화한 이름으로,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자기 확신과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오는 5월 2일 첫 번째 미니앨범 ‘FEARLESS’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 르세라핌은 하이브 최초 걸그룹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김성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 하이브의 ‘월드 클래스’ 제작진이 총출동해 데뷔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데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FEARLESS’는 펑크 기반의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곡으로,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르세라핌의 당찬 모습을 이야기한다.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방탄소년단의 ‘Life Goes On’을 작업한 싱어송라이터 블러쉬(BLVSH)와 미국 팝 아티스트 데스티니 로저스(Destiny Rogers) 등 초호화 작곡가진이 합을 맞췄다.
이외에도 태민의 ‘Criminal’, X1의 ‘FLASH’를 만든 프로듀서팀 13, 빅히트 뮤직 소속 프로듀서 슈프림 보이(Supreme Boi), 싱어송라이터 아비어(ABIR) 등 국내외 유수의 작가진이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에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공개된 전곡 하이라이트 음원 속 세련되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는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상승 시켰고, 이는 앨범 선주문량 폭발로 이어졌다. 르세라핌의 첫 번째 미니앨범 ‘FEARLESS’ 선주문량은 지난 29일 기준 38만 장을 돌파했다. 예약판매가 시작된 지 일주일 만인 20일에 27만 장을 넘어선 데 이어 9일 만에 10만 장이 추가된 것. 신인 걸그룹으로는 이례적인 수치를 자랑하며 남다른 클래스를 입증했다.
또한 르세라핌은 지난 3월 로고모션 필름을 시작으로 세련된 영상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던 바. 방탄소년단의 비주얼을 담당해 온 김성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팀의 BI를 포함해 모든 비주얼 콘텐츠의 제작을 총괄하며 영상 콘텐츠들에 르세라핌의 색깔을 입혔고, 신선한 기획과 높은 완성도가 돋보이는 콘텐츠는 큰 반향을 일으켰다.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때마다 르세라핌 관련 키워드가 트위터와 웨이보 등 주요 SNS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고,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이들의 사전 프로모션 영상의 총 조회 수는 벌써 3000만 뷰에 달했다.
데뷔 전부터 신인 걸그룹 답지 않은 이례적인 성적을 써내려 가고 있는 르세라핌. 꽃길이 예고된 르세라핌이 본격 데뷔 후 어떤 활약을 펼쳐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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