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개봉 첫 주말 韓영화 1위…웰메이드 입증[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5.02 08: 35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가 개봉 첫 주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개봉과 동시에 호평 세례를 일으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감독 김지훈, 제공배급 마인드 마크, 제작 더타워픽쳐스 폭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코리아)가 개봉 첫 주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감독 데이빗 예이츠)에 이어 전체 2위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지난 주말(4월29일~5월1일) 블록버스터를 비롯한 경쟁작들의 치열한 다툼 속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웰메이드 영화의 힘을 입증했다. 누적 관객수는 22만 8459명.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린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와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실관람객들의 극찬 세례를 일으키며 CGV 골든에그지수 94%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동시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비롯해 한국영화들을 모두 제치는 월등히 높은 기록으로 웰메이드 작품의 진가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연기와 심리 묘사가 훌륭하네요”(샤이닝***), “진짜 몰입 잘되고 너무 재밌었음. 재밌는데 몰입돼서 화남”(ye********), “반전에 반전이 있고, 가슴이 뭔가 먹먹했습니당”(tj***),”몰입감이 좋습니다. 예상치 못한 스토리 전개까지 정말 이를 악물게 하는 내용입니다”(co******), “코로나로 잊어버린 영화의 존재를 다시 상기시키게 하는 수작”(west****),“대한민국 연기 잘하는 배우 그냥 싹 끌어 모아서 그런지 연기 진짜 개소름.. 꼭 봐야할 레전드”(pino****),“반전의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영화. 마지막까지 지루할 틈 없이 충격을 준다”(mary****) 등의 소감으로 연출력부터 빈틈없는 연기력까지 완성도 높은 영화의 저력을 실감케 하고 있다. 더욱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공세 속에서도 웰메이드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이며,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뜨거운 입소문의 힘으로 장기 흥행 전망도 밝히고 있다. 
극장가 부활에 대한 기대와 함께 웰메이드 한국 영화의 빛나는 존재감으로 장기 흥행의 청신호를 밝힌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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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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