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전세계 최초 국내 개봉…외신 "한국 흥행 증명"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5.02 09: 27

 영화의 역사를 바꾼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자,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전세계 최초로 내달 1일(수) 국내 개봉 확정 소식이 전해지자 외신 및 영화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감독 콜린 트레보로우,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은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들로 인해 인류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이 최후의 사투를 펼치는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지난 4월 28일(목) 오전 10시 한국 시간 기준 전세계 최초 대한민국 개봉 소식을 전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북미 개봉일 6월 10일(금)보다 무려 9일 빠르게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일찌감치 영화계 핫이슈로 등극했다. 더불어 무엇보다 영화 역사를 바꾼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을 한국 영화팬들이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본다는 것은 1993년부터 이어진 장대한 기록을 가진 최고의 블록버스터의 엔딩을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행운이기도 하다.

이에 해외 유수 매체들은 “아시아의 영화 중심지 한국이 가장 먼저 쥬라기 신드롬을 만들게 될 것”, “쥬라기 시리즈 전편 및 마블 영화가 한국을 가장 먼저 선택한 이유는 한국이 그간 흥행으로 모두 증명했기 때문이다”, “'기생충' '오징어 게임'의 콘텐츠 강국 한국에서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을 처음으로 만난다” 등으로 뉴스 헤드라인을 다루었다. 이와 함께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도 “지금이라도 한국 가고 싶다”, “한국 영화팬들 진심 부럽다”, “BTS도 가졌는데 쥬라기 마지막 작품도 가장 먼저 보다니!”라고 영화팬들이 폭발적 반응을 표했다.
전세계 영화팬들이 한국 부심에 주목하고 있는 최고의 기대작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오는 6월 1일(수) 지방선거일인 임시공휴일에 전세계 최초로 한국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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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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