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검사 도베르만’ 조보아 “액션도 군인도 숏컷도 처음 즐거웠다”[인터뷰➀]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5.02 10: 58

 배우 조보아가 ‘군검사 도베르만’을 통해 도전에 성공한 소감을 털어놨다.
조보아는 2일 오전 진행된 tvN ‘군검사 도베르만’ 종영 인터뷰에서 “방송 전날까지 촬영했다. 아직까지도 실감이 많이 나지 않고 오늘도 방송을 기다려야할 것 같은 긴장감이 있다”라고 떨리는 소감을 남겼다.
조보아는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신인 군검사 역할을 맡았다. 조보아는 “배우로서 도전을 많이 했다. 액션도 제대로된 액션은 처음이었다. 군인 역할도 처음이었고 숏컷도 처음이었다. 그만큼 오히려 변화가 많았기 때문에 적응하기가 편하고 즐거웠다”라고 밝혔다.

키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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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는 제대로 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조보아는 “3개월 전부터 액션 스쿨을 다니면서 기초부터 연습을 했다. 몸치여서 어려웠다. 하다보니까 편해지고 익숙해지기도 했다. 2회에 한 번 꼴로 액션신이 많이 나왔다. 하면서 몸이 풀리고 그래서 재미있다. 앞으로 또 다른 액션이 있다면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조보아는 많은 명대사를 탄생시켰다. 조보아는 “힘들었던게 좋았고 기억이 많이 남는다. 법정에서 구형을 할 때 개인적인 사정을 방청객에게 이야기 하는 장면이 있다. 홍무섭 갑질 사건에서 생각나는게 ‘폭력은 타인의 신체와 영혼을 파괴하는 중대한 법죄’라고 하는 것도 기억에 남고, 편이병 총기난사 사건에서도 ‘사형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할 수 없다’라는 장면도 좋았다. 제가 뉴욕 출신이라는 설정이 갑자기 생겼다. 영어도 준비를 해야하고 자연스러운 척 해야하고 흑인을 때려 눕혀야 했다. 그 장면도 굉장히 준비를 많이 했어서 생각이 많이 난다”라고 기억을 떠올렸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지난 26일 종영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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