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검사 도베르만’ 조보아 “안보현 조련? 짜릿했다..많은 도움 받아”[인터뷰➁]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5.02 11: 04

 배우 조보아가 함께 호흡을 맞춘 안보현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조보아는 2일 오전 진행된 tvN ‘군검사 도베르만’ 종영인터뷰에서 안보현에 대해 “조련하는 것이 짜릿했다. 안보현이 체격도 크고 든든한 캐릭터다. 그런 사람을 조련하니까 쾌감이 있다. 안보현이 케미를 잘 만들어줬다. 키 작은 여자가 큰 남자를 조련하는 것이 자칫하면 어색하게 보여질 수 있는데, 둘이 같이 재미있게 만들어갔던 케미가 보기 좋았다”라고 고백했다.
안보현은 액션이나 군대 연기 면에서도 많은 조언을 해줬다. 안보현은 “선수 출신이어서 몸도 잘쓰고 액션연기도 잘한다. 군필자여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군대에 대한 디테일 한 부분에 대해서도 많이 물어볼수 있어서 편했다. 안보현과는 또래이기도 하고 잘 맞았다. 친구랑 일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대화도 많이 할 수 있었고,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줬다. 정말 재미있게 어렵지 않게 촬영을 했다"라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키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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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 도베르만’에서는 안보현 뿐만 아니라 베테랑 배우들이 함께 했다. 조보아는 “오연수와 김영민 선배등 도움 받을 수 있는 선배들이 많아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존재 만으로도 든든했다. 변호사 석에 잇는 김영민이 동선이나 말씀하시는 것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오연수는 법정 장면에서 표정으로 모든 것을 표현했다. 사실 선배들은 가르쳐주는 것보다는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해줬다. 후배들이 편하게 놀 수 있는 현장을 만들어줬다”라고 털어놨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지난 26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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