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도’ 성동일 “문태주 PD와 ‘응답하라’ 인연..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5.02 13: 16

 배우 성동일이 ‘이번주도 잘 부탁해’ 출연 계기를 밝혔다.
성동일은 2일 오후 ENA채널 tvN STORY ‘이번주도 잘부탁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문태주가 ‘응답하라’ 현장 총책임 PD였다. 입봉해서 자리 잡으면 같이 해주면 안되냐고 부탁해서 아무 생각없이 ‘그래’라고 답했다. 약속을 했으니까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잘해서 잘 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해주고 싶어서 했다. 이것말고 돈 벌 것 많다”라고 농담을 했다.
고창석의 섭외는 성동일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성동일은 “고창석은 개인적으로 술도 많이 먹고 제수씨와 부부 동반으로 잘 만난다. 대한민국에서 주사가 없고 시작점과 끝이 똑같은 술 친구다. 술을 가장 멋있게 먹는 친구여서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냥 하라고 이야기 했다”라고 밝혔다.

'이번주도 잘 부탁해' 제공

고창석은 성동일의 제안에 무조건 감사했다. 고창석은 “밀당을 싫어한다기 보다 의지가 없었다. 술 한 잔 먹으러 오라고 해서 갔는데 카메라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번주도 잘부탁해’는 오늘 첫 방송 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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