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도둑들' 장동민이 최강 동안 장모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딸도둑들'에서는 개그맨 장동민이 처가댁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최초로 공개된 장동민의 장모는 동안 미모를 자랑했고, 강호동과 홍진경 등은 "방송국에서 본 것 같다. 미인이시다"며 감탄했다.

장동민은 "장모님을 처음 보고 아내의 아는 언니가 온 줄 알았다"며 "아직 예순이 안되셨다. 농담 삼아서 장모님과 어디 다니다가 '저희 아내입니다~' 이렇게 소개하면 '연상인가?' 하고 인사를 받아준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이 장모님을 보고 '아 예~ 예~' 받아들이지, '농담하지마~' 그렇게는 안 한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처가댁에 도착하자마자 장모와 반갑게 포옹하며 인사를 나눴고, 장인은 "오늘 조금 서운했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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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딸도둑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