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3년차' 최정윤, 여배우 얼굴인데 못쓰게 됐네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5.04 09: 36

배우 최정윤이 딸과 격하게 놀았다.
최정윤은 2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신비아파트로 놀다가 좀비로 마무리”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딸과 함께 개구쟁이 같은 표정을 짓고 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얼굴에 잔뜩 칠해진 낙서가 인상적이다. 최정윤은 딸을 위해 자신의 얼굴을 도화지로 내놓아 눈길을 끈다. 여배우의 품격보다는 열혈 엄마의 애정이 뚝뚝 묻어나는 인증샷이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했다. 결혼 5년 만인 2016년 11월 첫 딸을 낳았는데 방송에서 독박 육아 중이라고 밝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던 지난해 말 최정윤은 남편과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고 알렸다. 남편과 가족 등을 배려해 최대한 조용히 이혼 과정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에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나와 “별거 3년 차다. 둘만 있었으면 진작 이혼을 했을 것”이라며 딸을 위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뭉큼함을 안겼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