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콘서트 1회 추가 이유 알고 보니 “제일 한심하고 불쌍..그 머리로 공부하지” 분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5.04 14: 31

가수 성시경이 암표상 때문에 결국 공연을 1회 추가했다.
성시경은 4일 자신의 SNS에 “금연 쉽지 않네요. 하지만 약속했으니까 버텨내겠습니다.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죠 뭐 각자의 사정이 있겠죠 그리 될수밖에 없었던”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 생각에 제일 한심하고 불쌍한 게 암표상인것 같아요. 그 머리와 그 부지런함으로 공부를 하지...금요일 공연 하겠습니다 암표 사지마셔요”라고 했다.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tvN에 새 예능프로그램 '쇼! 오디오자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배우 성시경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sunday@osen.co.kr

마지막으로 “금단현상. 조금 표현이 거칠어도 이해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성시경은 오는 28일과 29일 3년여 만에 콘서트를 개최하는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양일 전석이 매진됐다. 이에 27일 공연을 추가로 오픈하고 총 3일간 공연을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공연을 추가하기로 한 이유가 암표상들 때문이었던 것. 정작 팬들이 공연을 가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결국 성시경은 공연을 1회 추가하기로 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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