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완이 아내인 가수 이지혜의 근황을 전했다.
문재완은 4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짠한 우리 와이프. 완귀 핵귀 수증기 와이프. 수고했어요. 손잡고 천천히 걷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지혜와 딸 태리, 엘리 양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심장질환을 앓고 있다고 밝힌 이지혜는 문재완을 향해 손가락 브이를 하며 밝은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건강 적신호로 인해 이지혜는 지난 3일 진행하고 있는 MBC 라디오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 하차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문재완은 건강 회복을 위해 좋아하는 일까지 그만두게 된 아내를 향한 뭉클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세무사 문재완은 가수 이지혜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유튜브와 방송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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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재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