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설렘’ 클라씨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간"이라고 데뷔 소감을 말했다.
클라씨는 4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니앨범 Y ‘클래스 이즈 오버(CLASS IS OV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 처럼 데뷔 소감을 밝혔다.
먼저 클라씨는 정식 데뷔에 대해서 “날아갈 것 같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간이라서 사실은 실감이 안 났었는데, 이제서야 ‘우리가 데뷔를 하는구나’ 실감이 나는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노래를 받고 이렇게 열심히 열심하는데 시간이 조금 있었다. 처음인 게 너무 많다 보니까 오기 전부터 긴장도 많이 했고 정말 설렜다. 실제로 그렇게 열심히 연습한 것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 긴장했지만, 한 번의 무대가 끝났으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클라씨는 지난 2월 종영된 MBC ‘방과 후 설렘’을 통해 결성된 팀이다. 원지민과 김선유, 명형서, 홍혜주, 김리원, 박보은, 윤채원으로 구성됐다.
클라씨의 ‘클래스 이즈 오버’는 앨범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미지수 Y(알려지지 않은 미지-unknown unknowns)를 택해, 예측할 수 없는 세계관을 예고했다. 또 이례적으로 전 곡에 ‘타이틀’(Title)이라는 명칭을 붙였다.
오는 5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seo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