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라이프’ 변우민이 늦둥이 아빠로 적지 않게 만족하며 이성미와 현영에게 늦둥이를 권유했다.
4일 방영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한류 열풍의 시작을 열었던 '겨울연가'의 판권을 판매하기도 했던 데뷔 36년 차 변우민이 등장했다. 변우민은 친분이 있는 한의사 선재광으로부터 "우민 씨가 참 많이 바뀌었다. 딸 태어나고 또 바뀌었다"라는 칭찬에 "우리 형 친구다"라면서 "정말 애를 낳고 달라졌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변우민은 "아이가 태어나고 정말 삶이 달라졌다. 애들은 두 시간에 한 번씩 깨더라. 아내 힘들까 봐 더 자라고 하고 아기띠 매고 놀이터도 가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성미는 "그럴 기력이 돼?"라고 물었고 변우민은 "누나 늦둥이 한 번 낳아 봐"라고 말했다. 그러더니 변우민은 이성미의 나이가 64세인 것을 깨닫고 현영에게 "아니면 현영 씨가 한 번 낳아봐라"라며 적극 권장했다.
현영이 다소 당황해 하자 홍경민과 변우민은 "완경 목표가 70세 아니었냐"라고 말해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