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외박’ FC 아나콘다가 힐링 여행을 떠났다.
4일 첫 방송된 SBS '골 때리는 외박’에서는 첫 게스트로 'FC 아나콘다'가 찾아왔다.
이수근은 “오로지 아나콘다를 위한 여행이다”라고 말해,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수근은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는 한 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차가 바다로 추락할 시에는 비상 구명보트를 이용해서 개인적으로 탈출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FC아나콘다는 1박 2일 동안 지낼 한옥에 도착했다. 한옥에서 몰래 준비를 하던 이진호는 “내가 환영한다고 나타나도 별로 안 반가워할 것 같다”라며 우려를 나타내기도. 촌캉스에 제격인 집을 보고 FC아나콘다는 감탄하며 소리를 질렀다. 이수근은 “방은 원하는대로 고릴 수 있는데, 다들 한 군데만 원할거다”라고 말하기도.

노래방 기계를 발견한 주시은은 환호성을 지르며 즐거워했다. 이진호는 웰컴티를 들고 등장했다. 이진호는 “새벽부터 와서 현수막까지 다 달았다. 오늘 웰컴티는 토마토다. 예산오일장을 하고 있어서 100% 토마토로만 준비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첫 식사는 시골 달래 밥상이라고. 이진호는 “제가 곱창김도 사왔다”라고 말해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여러분이 음식을 준비해주면 된다”라고 말해 FC 아나콘다를 놀라게 만들었다. 윤태진은 “닭 잡으면 닭도 먹는건가?”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화려한 스냅으로 파전을 뒤집은 윤태진은 첫 골을 넣었을 때처럼 소리를 질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가마솥 밥이 완성됐고, 고슬고슬하게 완성된 가마솥밥을 본 FC아나콘다는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다.
이어 잔에 막걸리를 한가득 따른 FC아나콘다. 규현은 “제가 가장 사랑하는 아나콘다를”이라고 선창을 했고, 다 같이 “위하여”라고 외치며 술을 마셨다. 술을 마신 멤버들은 감탄하며 폭풍 먹방을 보였다.

이수근은 “1박 2일 동안 같이 있어야 하는데 호칭을 어떻게 할까?”라고 말했다. 빠른으로 호칭이 애매해지자 이수근은 “그냥 하지마!”라고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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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골 때리는 외박'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