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E.S 슈가 깊은 고민을 털어놨다.
슈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의 차이. 당신은 어때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기분을 좋게 하는 꽃들이 가득하다. 슈는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의 차이를 고민하며 자신의 글을 접한 이들에게 의견을 물었다.
슈는 최근 한국사회공헌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상습 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었지만 자신과 비슷한 상황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코치 자격증을 따기로 한 슈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최근 진행했던 라이브 방송에서 한 팬이 100만원 가량의 후원을 하자 걸그룹 댄스를 춰 돈벌이로 이용한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에 슈 측은 OSEN에 “오로지 돈을 받고 감사해서 댄스를 춘 게 아니라, 예전 S.E.S. 얘기를 하면서 추억에 빠졌고, 노래가 나오는 등 긴장이 풀리는 과정에서 기억나는 안무를 따라한 것 같다. 후원금을 받고 기뻐서 춤을 췄다, 돈벌이 방송 등의 얘기는 너무 속상하다”고 밝혔다.
한편, 슈는 과거 자신처럼 도박에 중독된 사람들을 돕기 위해 한국코치협회 코치 자격증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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