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2' 71만↑ 1위…북미 개봉 첫 주말 2533억 수익 예상[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5.05 09: 50

 마블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개봉 첫날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이번 주말 북미에서는 약 2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한국 시간) 미국 영화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이번 주말(5월6일~8일) 3일 동안 북미 4400개 극장에서 상영했을 때 1억 6천만 달러(2026억 4천만 원)~1억 8천만 달러(2279억 7천만 원)의 엄청난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마블의 새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과 흥분이 주말 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약 2억 달러(2533억 원)에 가까운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어제(4일) 극장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71만 5339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1만 6587명.
국내에서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황금 연휴 4일 동안 약 400~450만 명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감독 샘 레이미,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 지난 2016년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감독 스콧 데릭슨)의 속편이다.
이날 버라이어티는 “해외에서 ‘닥터 스트레인지2’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제외하고 1억 2500만 달러(1583억 1250만원)~1억 4000만 달러(1773억 1천만 원)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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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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