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무준이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를 통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극본 허성혜, 연출 조웅)는 싱그러운 스물 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 분)이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 분)과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만나 펼치는 스포츠 로맨스극.
김무준은 시니컬하고 싸늘한 모습을 보이다가, 술에 취하자 '냉미남'답지 않은 얼굴을 드러내며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지난 4일 방송에서 육정환(김무준 분)은 그동안 보여주었던 까다롭고, 다가가기 어려운 아우라에서 벗어나 허술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인답지 않은 당돌하고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차도남‘ 캐릭터에 반전을 더하며 자신만의 ’킥‘을 선사한 김무준. 혜성처럼 등장한 그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무준이 출연하는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방송화면 캡처
